
가격은 상관없습니다 정착해서 오래 쓸거라 ㅎㅎ향수 중에 뭔가 호텔냄새 처럼 고급스러운데 편안하고... 화사한데 달달하고... 그런 향 있잖아요? 그런 향이 취향입니다! 이런 비슷한 향 나는 방향제나 향수 몇가지만 추천해주세요!
저도 그 느낌 너무 공감돼요!:)
‘고급 호텔에서 막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섰을 때 나는 그 은은한 향’…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딱 화사하고 포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향이죠.
저도 그 향에 중독돼서 비슷한 향 엄청 찾아다녔는데요, 그런 분위기 나는 향수 & 방향제 몇 가지 추천드려볼게요!
1. 에르메스 – 오 드 네롤리 도레 (Eau de Néroli Doré) 향수
은은한 플로럴 시트러스 느낌인데, 무겁지 않고 부드럽게 공간을 채우는 향이에요.
'호텔 냄새' 하면 빠지지 않는 조용한 고급스러움이 있고, 너무 튀지 않아 편안해요.
2. 메종 마르지엘라 – 레이지 선데이 모닝 향수
‘이불 빨래한 날의 아침 햇살 느낌’ 그 자체예요.
깨끗하고 포근한 화이트 플로럴 향인데, 적당히 달달해서 너무 차갑지 않아요.
호텔 침구 향 찾으시는 분들이 특히 좋아해요.
3. 록시땅 – 테 아르보르(Arbre de Thé) 룸 스프레이
이건 룸 방향제인데, 호텔 로비 같은 깔끔하고 세련된 향이에요.
자극 없고 공기 맑아지는 느낌이라 공간용으로 강추해요!
4. 르 라보 – 앙브레트 9 (Ambrette 9)
비누 냄새 + 고급 섬유유연제 같은 느낌.
지속력은 약하지만 그만큼 부담 없이 쓰기 좋아요.
룸스프레이, 향수 둘 다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마르지엘라 레이지 선데이 모닝이 그 느낌 가장 잘 담아낸 것 같았고,
방향제로는 록시땅 테 아르보르가 공간 분위기를 확 바꿔줘서 손이 자주 가더라고요.
향은 취향도 중요하지만, 피부 발향이나 공간 크기에 따라서도 느낌이 달라지니까 가능하면 시향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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