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전부터 가만히 있는 데 불안증세가 몰려왔습니다어릴 때 이유도 모르고 엄마가 집에 가서 얘기해 라고 했을 때의 느낌이랄까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고 2년 전에 그 증세가 심해지면서 공항장애라는걸 알게 되었고 스트레스성이라 많이 좋아지고 이젠 약도 안 먹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다시 그런 느낌이 옵니다 그런데 무섭고 죽을거같다의 느낌보단 머릿속에서 예를 들어 노래가 생각나면 2배속 돌린 것 처럼 빠르게 재생이 되고 일상 대화들 역시 2배속으로 머릿속에 맴돌면서 급한? 급했던?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는 급한 대화들이 머릿속에서 자꾸만 재생이 됩니다 심장도 엄청 빨리 뛰어요 물론 가끔 심박을 재보면 생각보다 빠르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빠르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쿵쿵 울리고 평소엔 안느껴지는 심박이 느껴지고 머릿속에 울리기도 하고.. 진짜 빨리 뛸 때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이것도 공항장애의 일부분인가요? 아무일도 없는데 급하고 불안하고 조금의 두려움정도지 죽을것 같은 공포는 아닙니다 그 와중에 괜찮다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일도 안벌어지고있다 이런 마인드셋 역시 가능하고요 딱히 별 소용은 없지만요.. 짧으면 2-3분 길면 5분 이상으로도 이어지는 것 같네요.. 병원을 다시 가봐야 할까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질문자님 안녕하세요 :)
이 증상은 공황장애의 일부분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나 불안장애에서는 신체적 증상으로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머릿속에서 생각들이 빠르게 돌아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나 불안이 누적될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심리적이나 신체적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불안감이 심장 박동이나 두려움, 과도한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죠.
이 증상이 재발하고 불편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정신과 전문의를 다시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증상을 더 명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치료나 상담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적인 원인도 배제할 필요가 있으므로,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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