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귀면서 전화할때마다 유튜브보고 관심 초차 안주고 지 딴에선 노력 많이 하는거라는데 침다 참다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습니다 근데 헤어진지 한달 가까이 되는데 카톡 펑 을 올린지 1-3분 간격으로 바로 보고 매일 매일 스토리 염탐합니다 그러고 저도 지 스토리 염탐하니까 갑자기 어제 비공개로 바꿨다라고요..? 끝까지 이기적이고 저한테 끝까지 상처만 남겨주는게 맞죠? 사귈땐 저 갖고 논거 맞죠 ? 좋아하면 저렇지 않잖아요 저는 해줄거 다 해줬습니다 선물도 사주고 밥값이 5만원 넘어도 사주고 배달도 시켜주고 이정도면 이용 당한걸까요..?
사귀면서 참 많이 힘드셨던 것 같아요. 글에서 느껴지는 지친 감정과 상처가 정말 크네요. 헤어졌는데도 여전히 전 남친의 행동이 마음에 걸리고 화도 나고 혼란스러운 게 당연해요.
그런데 전 남친의 행동을 보면 정말 이기적인 면이 강해 보입니다.
전 남친의 심리
스토리 염탐 & 비공개 전환
스토리를 염탐하는 건 여전히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하지만 비공개로 바꾼 행동은 감정 조종 시도일 가능성이 큽니다.
→ “네가 내 행동에 신경 쓰게 만들려는” 전략일 수 있어요. 어장 관리나 자기중심적 태도로 보이기도 하네요.
사귈 때 관심 부족 & 유튜브 시청
사귀는 동안 지속적인 무관심과 이기적인 행동은 사랑보다는 자기 욕구 충족이 우선인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일 수 있어요.
**“노력 많이 했다”**는 말은 자기합리화일 가능성이 커요. 상대방이 정말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대화할 때 집중하고, 감정적 교류를 하려 했을 거예요.
당신은 이용당한 걸까?
솔직히 말하면, 전 남친이 당신의 마음과 노력, 배려를 당연시하고 이용한 면이 있어 보입니다.
사랑이 아니라 의존에 가까운 감정이었을 가능성이 커요.
당신은 애정과 헌신을 다 했는데, 그는 받기만 한 관계였죠.
좋아하는 사람은 무관심으로 상처 주지 않아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노력하는 게 진심입니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
이제는 전 남친의 행동에 덜 흔들리고, 스스로를 더 아껴주는 시기가 필요해요.
스토리 염탐도 그만하세요. 상대가 어떻게 행동하든 당신의 행복과 무관하다는 걸 아셔야 해요.
당신은 충분히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에요. 더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 줄 사람을 만날 자격이 있습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