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2024년 3월쯤 j1 인턴십 비자 인터뷰에서 두번 정도 그레이 레터를 받았습니다. 그레이 레터는 오렌지 레터랑 달리 미국 거주 우려가 아닌 제가 일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고 생각해서 받은거라 들어서요. 이번 년도 여름 쯤 관광비자를 취득하고 싶은데 혹시 가능할까요..? 비자 거절 후 가능한 오랜 기간을 기다렸다 해야 좋다는 건 알지만 남자친구가 미국인이라 이번 여름에 방문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남자친구 방문 목적은 숨기고 싶습니다 ㅠㅠ 현재 대학생이고 졸업 전이라 한국에 돌아올 목적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J1 신청할 때도 부모님 계좌로 증명했는데 관광비자도 그렇게 된다면 계좌의 돈도 충분합니다. 이런 경우 이번 년도 관광 비자 취득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안된다면 어느 정도 더 기다려야 할까요..? 미국은 2023년에 한 달 정도 여행 다녀온 적 있습니다. 희망고문 없이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주/일리노이주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외국법 자문사, 미국이민변호사협회(AILA) 등록 된 로시컴-네이버 지식iN 상담변호사 문상일입니다.
Answer:
24년 3월에 어째든 비자가 발급이 되지 않아 거절이 되었다면 이유를 불문하고 본인에게 거절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서 당분간 관광비자인 B2 비자를 받는 것은 쉽지 않을 겁니다. B2 비자를 본인이 성공적으로 받게 된다면 본인이 미국에 입국하여 B2에서 J1으로 신분변경을 해서 본인이 원하는 인턴쉽을 할 수도 있기때문에 영사는 본인이 함부로 미국에서 장기간 체류나 미국 내에서 신분변경이 가능할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2~3년 정도는 B2 비자를 발급해 주지 않을 겁니다. 또한 B2 비자를 받으려면 본인이 B2 비자 발급 조건이 되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학생이라면 유학비자인 F1은 모르지만 관광비자인 B2 비자를 발급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본인이 졸업을 남겨 두었다고 해도 이러한 것이 한국 귀국 의도를 입증하지는 못합니다. 미국 영사 입장에서는 본인이 한국 학교 졸업을 포기하고 미국에 남아서 인턴쉽이나 취업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국에서 B2에서 F1 유학비자로 신분변경을 해서 미국 학교를 졸업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B2 비자를 받으려면 학교 졸업 후 취업을 해서 재직 기간을 1년 정도 유지한 뒤에 B2 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맞을 거 같습니다. 당장은 남자친구를 만나려면 여행을 하려면 캐나다에서 미국인 남자친구를 만나는 것이 맞을 거 같습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